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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1일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사로부터 통산 열네 번째로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글로벌파이낸스사 주관 하에 다양한 금융전문가, 기업 임원, 애널리스트의 의견 및 글로벌파이낸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됐다.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금년 수상을 포함, 총 14회째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외환은행은 2014년 12월말 현재, 22개국 81개에 걸친 국내 최대 해외 영업망을 기반으로 외국환 부문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상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 점유율은 외국환부문 43.8%, 수출입, 무역부문은 각각 33.4%와 30.5%에 달하고 있다.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관계자는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총 14회에 걸쳐 최고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공인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