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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청소년 진로·인성교육 프로그램 ‘꿈키움 창의학교’의 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경연대회 ‘드림 스테이지’를 개최했다.‘꿈키움 창의학교’는 ‘임직원 참여, 비즈니스 연계, 지속성∙진정성’이라는 CJ그룹 나눔철학을 근간으로 그룹의 식품ㆍ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첫날인 7일 열린 음악부문 경연에서는 10개 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이나 기존 음악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을 통해 재능을 뽐냈다. 이어 열린 방송쇼핑 부문에서는 4개팀이 참가해 상품 기획에서부터 영상 촬영, 쇼호스트를 포함한 실제 방송 연출까지 한 편의 홈쇼핑 방송 전 과정을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둘째날인 8일은 요리와 공연부문 경연이 이어졌다. 요리부문에서는 7개팀의 학생들이 우리나라 각 도별로 나눠, 해당 지역별 특산물과 식문화를 활용해 글로벌 한식 코스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이어 공연부문 경연에서는 4개팀 학생들이 창작 뮤지컬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경연에서 각 부문별 우수인재로 뽑인 10여명의 학생들은 CJ E&M M아카데미, CJ푸드빌 아카데미 등 해당 분야 CJ 전문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심층적인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임직원 전문가, 대학교수진, 전공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꿈키움 창의학교를 통해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창작활동과 인성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