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 ‘물길쉼터’ 조성 기념 개장 행사 개최
라이브 공연, 주민과 함께 하는 ‘식물 1개 심고 식물 1개 가져가기’
라이브 공연, 주민과 함께 하는 ‘식물 1개 심고 식물 1개 가져가기’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근린공원 내에 ‘물길쉼터’를 조성하고 12일 오후 5시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문래근린공원의 기존 연못을 리모델링해, 여름철이면 물장난을 치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친수공간인 ‘물길쉼터’를 조성했다. 이로써 구민들의 휴식처인 문래근린공원이 ‘물길쉼터’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져 여가를 즐기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매력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개장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문래근린공원 토끼놀이터 옆에서 진행된다. 본격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제막식을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 하는 ‘식물 1개 심고, 식물 1개 가져가기’를 진행한다. ‘식물’을 매개로 일상 속 가드닝을 확대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그려나가겠다는 취지다. 그간 구는 ‘꽃의 도시 영등포,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구민들이 집앞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도로변, 골목길 등 생활 주변 곳곳에 꽃과 나무, 자연이 가득한 생활 밀착형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