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상태바
구로구,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2.12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료·교통·청소 등…18~22일 상황실 운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설을 앞두고 진료·교통·청소 분야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구로구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진료안내반(860-3073)을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비상진료기관 간 협력체제를 가동한다.
설날인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반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환자 및 응급환자는 보건소 1층 내과에서 진료 받을 수 있다. 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당번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또는 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부터 17일까지 골목, 산책로 등 청소 취약 지역 대청소도 실시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청소상황실(860-2375)도 운영한다. 청소 기동반을 편성해 골목 청결상태를 수시 순찰하고, 긴급 민원은 즉시 처리한다.
또한 설 연휴 18일부터 21일까지는 쓰레기 배출 금지 기간으로 정했다. 일·화·목요일 배출 지역은 22일 오후 8시부터 월·수·금요일 배출 지역은 23일 오후 8시부터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 교통 대책도 추진한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를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마을버스가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구는 신도림역, 구로역 등 관내 역사 주위를 중심으로 택시 승차거부 지도 및 단속 활동도 강화한다.한편 구는 한부모, 장애인 등 소외계층 챙기기에도 나선다. 이성 구청장은 11일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 브니엘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격려했다. 17일까지는 4급 이하 간부와 직원 등이 47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한다.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