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률 75.7% 기록,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빨라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가 2015년 1월 민원행정 처리기간 단축률 75.7%를 기록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빠른 민원행정처리 속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민원처리 단축률이란 법정 민원처리 기간 대비 단축기간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숫자가 클수록 빠른 민원처리를 의미한다. 금천구는 매달 처리기한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에 대해 부서별 단축률과 순위를 공개하고 매년 민원처리 단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민원처리 단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이같은 노력의 성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2% 단축률이 향상돼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빠른 민원처리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금천구 민원처리단축률은 75.7%로 서울시 평균 민원처리 64.4%보다 10%이상 높다.
조경호 민원여권과장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금천구의 민원처리 단축률이 서울시 평균 이하였으나, 구민 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빠른 민원처리 행정기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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