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의류매장 손님들이 옷을 입어보기 위해 가방을 내려놓은 틈을 이용해 지갑을 훔친 여자(55)가 구속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의류매장에서 쇼핑객들의 가방을 절도한 A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의류매장에 있는 손님4명이 가방을 내려놓고 옷을 갈아입어 잠시 방심한 틈을 이용해 현금 150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쳤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