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진영 기자] 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생산활동을 능률화하고 생산력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직무능력 향상과정이 필요하다고 여겨, 중소기업 근로자 인적자원개발 투자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노동부는 중소기업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를 맞춤형으로 재개발하여 연간 24,000명의 근로자가 수강할 수 있도록 169억원을 지원한다.서울대의 연구(‘훈련직종별 직무역량 로드맵 개발연구’, 2009.09)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경영성과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분야로 생산관리(20.2%), 마케팅(14.4%), 경영기획(11.0%)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시설, 강사, 커리큘럼을 갖춘 연구소, 대학, 대기업 사내연수원, 민간교육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24일까지 훈련과정 접수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3월 16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3월 하순부터 선정 된 훈련과정의 연간일정을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하여 선정 훈련기관에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는 훈련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 임금의 일부(훈련시간×4,100원)를 훈련분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자지원팀(02-3271-937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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