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국내 호텔업계가 모바일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제주신라호텔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만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에는 본관 스탠다드 객실 2박, 야외 캠핑 존에서의 바비큐가 포함된 점심 식사(2인) 1회,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의 저녁 식사(2인) 1회, 야외 온수 풀과 자쿠지 입장 혜택 등이 포함된다.오는 16~18일에 5월 투숙을 예약하면 5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패키지의 가격은 1박에 37만5000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며, 할인 혜택 적용 시 1박에 3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롯데호텔제주도 특정 시간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는 파격가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롯데호텔제주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내놓은 '럭키 15 패키지'는 이날과 16일 오전 10∼11시 롯데호텔제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이다.
4월 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투숙할 수 있는 패키지로, 하루 15실 한정으로 마련되며, 최대 2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15만원이며, 5만원을 추가하면 2인 조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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