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중국과 일본의 유명 셰프를 초청해 미식회를 연다.
먼저 일식당 모모야마는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5년 연속 별 세 개를 획득한 오사카 레스토랑 ‘타이안’의 타카하타 히토시 주방장을 초청, ‘타이안 미식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일 50명 한정으로 저녁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7가지 코스로 구성된 오사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와인 7종을 포함해 50만원이다.
아울러 중식당 도림에서는 중국 공영방송 CCTV의 인기 프로그램 ‘만한전석 요리대회’의 우승자인 탕시펑 셰프를 초청해 ‘만한전석 미식회’를 연다.
24~27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어 지느러미·제비집·해삼·전복 등 진귀한 음식재료를 사용해 청나라 강희제가 즐겼던 만한전석을 재현한다.
가격은 점심 13만8000원과 15만8000원, 저녁 19만5000원과 23만5000천원이다.
한편 25일에는 최고급 샴페인 1종과 레드와인 5종을 곁들여 40만원에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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