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대웅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난영 대웅 사장은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웅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2015년에는 해외 수출의 다원화 전략을 통해 성과를 가시적으로 낼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8940억원, 영업이익은 78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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