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알몸 뒤풀이' 동영상 인터넷에서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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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알몸 뒤풀이' 동영상 인터넷에서 삭제된다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0.02.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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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캡쳐
[매일일보= 이진영 기자] '졸업식 알몸 뒤풀이'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 위원회가 '삭제 조치'를 내렸다.

이로써 포털과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퍼지고 있는 '졸업식 알몸 뒤풀이' 동영상의 논란은 잠재워 질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8일 오후 임시회의를 열어 최근 사회적 문제인 '졸업식 알몸 뒤풀이' 동영상을 비롯한 게시물 19건에 대해 삭제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방통심의위는 이날 해당 동영상이 퍼나르기 등을 통해 계속 유포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내세워 삭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또한 해당 중학교가 학생 보호차원에서 삭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했다.

방통심의위는 이에 따라 피해학생들에 대한 학대행위를 묘사하고 인권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사이트 게시물에 대해 '해당 정보 삭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사업자들에게 유사한 내용의 게시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자율적 유통방지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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