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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당초 올해 수능시험을 11월 11일 치를 예정이었지만 G20 정상회의 일정으로 인해 관계부처와 조율을 거쳐 일주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시험은 11월18일, 성적통지는 당초 예정보다 3일 늦춰진 12월11일 이뤄진다. 교과부는 수능시험 일정 순연에 따른 대학별 전형일정 변경 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