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 어렵지만 찾아야”
[매일일보 이창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18일 ‘금융혁신, 핀테크 시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린 ‘2015 제3회 매일일보 금융혁신포럼’에 참석해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제가 어제 한국의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서 우리당 의원들과 김상중 교수 등을 비롯한 경제학자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뉴노멀 시대’라는 것에 공감했다”고 말했다.이 원내대변인은 “‘뉴노멀 시대’란 이제는 저성장이 정상적인 상황이 된 즉, 기존의 틀로 보면 저성장 등 이상한 상황이지만 비정상이 정상이 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고, 찾는다고 해도 과연 옛날만큼 부가가치를 인류에게 가져다 줄 것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원내대변인은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세미나는 의미가 있다”면서,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국회에서도 할 일이 있다면 저희도 열심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2002년, 2000년 중반 우리당 집권 시 이와 관련한 많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돌파구를 찾아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고, 최근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만큼 국회에서도 관심가지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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