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매일일보 금융혁신포럼] “지문인식 스마트카드는 2중 보안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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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매일일보 금융혁신포럼] “지문인식 스마트카드는 2중 보안이 강점”
  • 김창성 기자
  • 승인 2015.06.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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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 엑스더키플러스 이사 “자기보호 가능한 1인1매체”
▲ 이태경 엑스더키플러스 최고전략기획책임자(이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내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매일일보 주최로 열린 “제3회 금융혁신 포럼: 핀테크 시대 대응 전략” 제4세션 ‘금융 결제시장의 보안시스템 융합’ 세 번째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창성 기자] “잦은 금융보안사고로 정부·기업·금융기관 등은 강력하고 새로운 보안솔루션 등장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문 인식 스마트카드는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이태경 엑스더키플러스 최고전략기획책임자(이사)는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내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매일일보 주최로 열린 “제3회 금융혁신 포럼: 핀테크 시대 대응 전략” 제4세션 ‘금융 결제시장의 보안시스템 융합’ 세 번째 주제발표를 통해 ‘지문인식 스마트카드’의 급부상을 알렸다.
그는 지문인식 스마트카드에 대해 ‘본인확인’, ‘자기보호’가 가능한 1인1매체라고 소개했다.이 이사가 설명하는 지문인식 스마트카드는 ‘본인인증+카드인증’의 2단계 인증처리로 복제나 해킹이 불가능하다. 또 압전방식 지문인증 알고리즘을 통해 월등한 품질의 지문정보를 추출한다.이 이사는 지문인식 스마트카드의 특장점에 대해 △자체카드보안 및 본인 인증체계(지문인증) 융합 △생체 바이오 인식기술 활용을 위한 확장성 확보 △신용카드 및 본인확인서비스 등 협업을 위한 IC칩 내장 △본인확인·자기보호가 가능한 1인1매체라는 점을 들었다.여기에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여권, 의료보험증, 선불카드,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그는 “최근 잇따라 신용카드 복제, 도용과 같은 금융사고가 일어나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좀 더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솔루션의 등장을 학수고대하게 됐다”며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따른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규제완화, 패스워드가 사라지고 생체인증으로 본인 인증이 전환되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지문인식 스마트카드의 등장은 필연적”이라고 단언했다.이어서 “자사는 지난해 마스터카드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지문인식 신용카드에 이어 올해 안에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지문인식 스마트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성장기에 진입한 지문인식 스마트카드 시장을 공략해 관련 산업의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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