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사업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10월 착공
경의선숲길공원․안전한 마을길․재활용정거장…친환경 안전도시
마포구민체육센터·노을시민생활체육공원 등…생활체육 저변 확산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는 박홍섭 마포구청장. 그는“지난 1년 간 저를 비롯한 마포구 공무원들은‘마포의 눈부신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놓는다’는 생각으로 구정운영에 임해왔다”며 “개인의 삶이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당장의 외형적인 성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한우물을 파는 장인의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적지 않은 결과를 얻기까지 구의회의 협조, 그리고 마포구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경의선숲길공원, 마포구민체육센터, 박영석 기념관, 매봉산 석유비축기지 개발 등 마포구민들이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공공인프라 구축에 힘 썼고, 홍대 책거리, 양화진 성지 활성화, 관광관련 전담조직인 관광진흥센터 설치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였다.올해 8월 첫 삽을 뜨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옛 마포구청사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7507㎡ 규모로 340석의 열람석을 갖춘 ‘마포중앙도서관’과 영어교육 ․ 특기적성교육ㆍ진로직업 및 자기주도학습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교육센터’, ‘상가 및 공영주차장’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청소년 교육센터는 관내 소재 미국 명문학교인 서울드와이트 외국인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특기적성교육을 지원해 잠재된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한다.80억 원 규모의 마포 장학기금을 모태로 지난 2014년 1월 출범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5년 현재 29억 원의 장학기금을 모아 105억 원으로 불렸다.경의선숲길공원․안전한 마을길․재활용정거장…친환경 안전도시
마포구민체육센터·노을시민생활체육공원 등…생활체육 저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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