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와 강원도의회는 지역 언론 지원 및 건전한 발전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 토론회를 6일(월) 강원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청회는 공공미디어연구소 김동준 소장(언론학 박사)의 진행으로, 공공미디어연구소 이경락 언론학 박사가 ‘지역 언론 독립성 확 및 지역성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원강수, 박윤미 강원도의회사회문화위원, 이관열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경환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최병수 강원일보 미디어기획총괄본부장, 송정록 강원도민일보 편집부국장 겸 정치경제부장, 오원집 원주투데이대표, 최윤태 춘천MBC 경영심의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공청회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이 지역민에 올바로 전달되어 지역 및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의 역할을 촉진하고 지역 언론이 지역사회발전을 견인하는 공적 인프라로서의 기능강화 및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일부 언론인들은 공청회 주 발제인 “지역 언론의 독립성 확보 및 지역성 제고 방안“ 토론 시 언론사 경영에 지방자치단체 관련 광고사업비의  의존율도 심도 있게 검토 분석해 독립체산제에 맞는 경영합리화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