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지난 13 오후 3시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자유학기 진로체험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올 2학기부터 구미 관내의 25개교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실시됨에 따라 앞으로 진로체험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진로체험 지원센터의 역할로는 단위학교에 체험프로그램 안내 및 배정, 관내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계획 수립 및 진로체험 기회 제공, 진로직업체험의 종합 안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특강, 진로 교실 운영, 진로체험 지원단 운영 지원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구미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 지원센터를 총괄하고 기획하면서 관내 초· 중·고생 대상 진로상담 및 정보제공을 통해 진로직업체험의 종합 안내 센터 역할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됐다.

 김정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은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실시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앞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 지원센터를 통해 구미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진로체험 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