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여의도공원서…추석맞이 KBS 지구촌 노래자랑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이번 추석에는 외국인 가수왕이 탄생될 전망이다.
영등포구가 9월 1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열리는 ‘KBS 지구촌 노래자랑’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영등포구에 소재한 서남권글로벌센터(도신로 40)를 방문하거나 서남권글로벌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southwes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9월 3일까지이다.
이번 노래자랑은 추석을 맞아 외국인들과 우리 고유의 명절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를 통해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소통과 화합을 꾀한다는 취지다.
끼와 재주가 넘치는 외국인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인순이, 주현미, 김성환, 조항조 등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도 볼 수 있다.
대회 예심은 9월 6일 KBS아트홀에서 열리며, 예심통과자를 대상으로 9월 19일 여의도공원에서 본선 및 녹화가 진행된다.
‘KBS 지구촌 노래자랑’은 추석 당일(9월 27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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