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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NH농협은행은 8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울산 소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기관장을 초청해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울산지점장, 기술신용보증기금 울산지점장과 중소기업CEO 35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주하 은행장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의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농협은행은 자금지원 등의 재무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등 비재무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양현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울산지역 중소기업 CEO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농협은행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 은행장은 간담회 이후 울산 남구에 위치한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송원산업(주)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 밀착지원을 위한 활발한 현장경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