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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6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시장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이라는 주제로 고객과 공감하는 ‘힐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시 위험노출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을 위해 시장전망을 공유하고 포트폴리오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자산 포트폴리오가 편중되거나 투자상품 비중이 큰 고객 중 400여명의 신청자를 초청하여, 지난 9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22일 서울까지 총 6회에 걸쳐 세미나를 실시했다.또한 세미나 진행은 일반적인 강의 방식과는 다르게 ‘패널토의’ 형식을 빌려 국내외 시장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공유했다. 토의 뒤에는 고객과 1대1로 상담하는 자리까지 마련해 궁금증을 풀어주며 고객과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힐링세미나는 고객이 금융시장 변동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더욱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김교란 WM컨설팅부장은 “이제는 금융상품 판매보다는 사후관리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도 투자상품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고 고객들의 호응이 아주 좋아 내년에는 상품, 세무, 부동산 강의도 곁들일 계획이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변동이 큰 시기에 맞춰 고객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어려울 때마다 늘 고객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