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관내 대형옥상간판 1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연휴 때 그리고 혹시 발생할 지도 모르는 풍수해를 대비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실시된 것이다.이번 특별점검 항목으로는 기초부분 앵커 등 광고물 고정상태, 콘크리트 및 철골부분 용접 또는 볼트 부식상태, 전기배관 피복상태, 미관을 저해하는 페인트도장상태 등 육안으로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을 세밀하게 점검했다.점검대상 옥상광고물은 올 초에 안전점검을 한 바 있으며 지적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한 바 있으나 이번 점검을 통해서 1개소의 옥상간판 배선이 불량한 것으로 적발됐다. 이에 구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구두지시하고 시정명령 공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