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막식 갖고…자전거 분야 해외인사 9명 참여 ‘심포지엄’
이색자전거-업사이클 전시, 자전거벼룩시장, 자전거정비교실 등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에서 국내 최대 자전거 축제가 열린다. 자전거 분야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서울광장에 텐트를 쳐 놓고 진행되는 도심 자전거 캠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2015 서울 자전거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외 자전거 우수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이 자전거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자전거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의 자전거 선진국인 네덜란드 로디 엠브레흐츠(Mr.Lody Embrechts) 대사를 비롯 해외 연사 9명이 참여하는 ‘2015 서울 자전거 심포지엄’이 열린다.'생활 자전거 정착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독일 최대 자전거협회 베르트람 기벨러(Mr. Bertram Giebeler) 이사가 '유럽 자전거 정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색자전거-업사이클 전시, 자전거벼룩시장, 자전거정비교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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