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간 우호교류 위한 의견교환… 관내 기업체 견학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중국 염성시 건호현 대표단이 22일 구로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오운 건호현 상무부현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구청을 방문해 이성 구청장을 만나 경제, 문화 분야 등에 대한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U-구로통합안전센터 등 구청 시설도 견학했다.
오후에는 고척스카이돔과 관내 기업을 둘러보고, 기업인연합회와의 간담회도 가졌다.
중국 염성시 건호현은 중국 동부 연안에 위치한 인구 80만명의 도시로, 신재생 에너지 및 항공장비 등의 첨단산업이 발달했다. 건호현이 속한 염성시에는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한국 자동차 관련 기업도 다수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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