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재미 없어. 남성 1: 여성 2 단체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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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재미 없어. 남성 1: 여성 2 단체 섹스
  • 이재필 기자
  • 승인 2006.05.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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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애널 섹스, 단체 오랄 BJ섹스. 성행위 업소 변태 서비스 개발에 열올려
나날이 심해지는 성매매 업소들 간의 경쟁. 이는 경쟁력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점점 포르노에 가까운 변태 서비스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단순 단체 섹스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단체 애널 섹스, 단체 성기 관찰 섹스, 단체 오랄 BJ 섹스 등 이름만으로도 하드코어적 기질이 다분한 서비스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업체들의 늘어나는 변태 서비스들 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청소년 원조교제마저 이러한 변태 단체 섹스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 이들은 대부분 유흥비를 목적으로 이 일을 행하고 있다.

성매매 특별법이 발효된 이후 겉으로는 사라진 것 같던 성매매. 성매매 업소들은 음지에서 오히려 더 활발하게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며 경쟁하기에 여념이 없다. 또한 청소년들은 추악한 어른들의 변태적 성향에 상처입고 있다.

포르노 스타처럼

많은 업소들이 성특법을 피해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위장을 펼치고 속으로는 공공연히 성매매를 행하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오히려 손님들을 잡기 위해 변태섹스, 성기관찰 등 여러 상품들
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의 나날이 늘어나는 경쟁력 서비스 상품은 일반 상식을 넘어 거의 포르노 수준에 다다라 있음을 본지 취재 결과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이른바 포르노에서만 보아오던 단체섹스를 주서비스로 내세워 타 업소와 차별화 전략을 제공하고 있는 업소들이다.

변태성행위업소는 새로운 서비스개발에 열을 올리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성특법의 날이 여전히 서있음에도 이를 비웃듯 남성들은 단체섹스의 유혹에 못 이겨 하나 둘 출입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업소들은 가급적 자극적이고 과감한 서비스로 이에 부흥하고 있다.

특히 일부 안마시술소에서 시작돼 현재 대딸방을 비롯한 하드코어 룸살롱 등에서 손님을 잡기 위해 시행중인 영계 집단 변태섹스는 상식을 초월하고 있다.

선릉의 한 안마시술소. 이 업소는 관리하고 있는 손님만 4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남성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업소에서 2년째 일하고 있는 21살 김 모양. 김 양은 “요즘 남성들은 색다른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어차피 돈 주고 즐길 거면 화끈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행할 수 없는 성행위를 즐기길 원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욕망에는 단체 섹스가 딱 들어맞는다고 설명했다.

김 양은 “손님들이 집이나 혹은 애인들에게서 쉽사리 얻을 수 없는 성행위가 바로 단체 섹스다. 부인이나 애인한테 단체 섹스 얘기 꺼내면 이혼 혹은 차이기 딱 이지 않은가. 허나 의외로 남성들 중에 이러한 단체 섹스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 왔던 단체섹스를 돈을 지불하고 거리낌 없이 즐기고 있다.”고 전하며 단체 섹스를 찾는 사람들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단순 단체 섹스가 아닌 단체 애널섹스, 단체 성기 관찰 섹스, 입으로 즐기는 단체 오랄 BJ섹스 등 다양화된 코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 양은 요즘 업소들 간 손님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하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업소의 간판 서비스는 단체 섹스를 비롯한 단체 애널 섹스와 단체 성기 관찰 섹스, 그리고 입으로 즐기는 단체 오랄 BJ섹스다.

이 업소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단체 섹스는 이미 보편화 되었고 여기에 차별성을 두기 위해 이 같은 코스를 만들어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단체 애널 섹스는 일반 단체 섹스와는 다르게 여성들의 항문섹스를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이 주 서비스다. 일반 질 섹스에 식상함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포르노와 같이 하드코어한 요소를 겸비했다는 것이 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단체 성기 관찰 섹스 역시 업체가 밀고 있는 서비스. 이 코스는 두 명의 여성과 한명의 남성 고객이 성기 삽입이 아닌 서로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고 관찰 하며 흥분감을 극대화 시킨다는 것이 장점.

단체 오랄 BJ섹스는 많은 포르노에서 행해지던 단체 오럴 섹스 행위들로 이 업소는 이를 서비스의 한 축으로 개발했다.

두 명의 여성과 남성이 서로 한 대 얽혀 한 여성은 남성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해 주고 남성은 다른 한 여성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함으로서 포르노와 같은 하드코어를 극대화 시킨 서비스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처럼 많은 업소들이 이미 단체 섹스를 간판으로 내걸고 사업 중에 있으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비슷비슷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들과의 차별성을 갖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 위의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안마시술소는 출장 마사지도 병행하고 있다. 이른바 장외 영업으로 손님 층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김 씨는 손님들의 호응이 좋고 이는 곧 우리의 벌이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하며 업체 간 서비스 전쟁은 불이 한참 붙어 있음을 시사했다.

본지의 취재 중 걸려온 한 통의 단체섹스 요구 전화로 기자는 어떤 식으로 성매매가 이루어 지는지 확인 할 수 있었다.

통화 내용에 따르면 남성 고객은 광고지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것저것 물어보던 이 남성은 단체섹스 얘기를 전해들은 뒤 바로 서울 선릉의 OO모텔로 약속을 잡고 2:1 애널섹스 코스를 신청했다.

김 양은 “다른 업소들도 다 우리처럼 출장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바닥이 영 경쟁이 심해서 하나라도 뒤처지면 안 되기 때문에 손님의 입장에 맞춰 맞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업소들 간의 빗나간 경쟁이 포르노와 같은 저질 성매매 서비스 현장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기자는 이 업소의 당골 고객인 강 모씨를 만나 볼 수 있었다. 강 씨는 단체섹스에 대해 “일반 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라고 칭하며 “단순 단체 섹스가 아닌 단체 애널 섹스, 오랄 BJ섹스 등을 맛보면 내가 포르노 속의 주인공이 된 것 처럼 흥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이는 굉장한 자극이고 이러한 자극은 일상생활에서 쉽사리 느낄 수 없는 흥분이다.”라고 전했다.

김 양은 요즘 행해지고 있는 단체 변태 섹스가 맘에 든다고 전했다. 김 양은 “이(단체 변태 섹스)게 돈벌이가 일반 성매매에 비해 벌이가 짭짤하다. 일부 대딸방이나 하드코어 섹스나 일부 성기 관찰 같은 경우에는 수치심도 많이 들고 그에 비해 페이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단체는 수입도 그에 비해 훨씬 좋고 아는 언니나 후배랑 같이 하기 때문에 수치심도 다른 것에 비해 훨씬 적게 든다.”고 전하며 “이러한 이점 때문에 단체 변태 섹스를 주종으로 삼는 업소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양은 이어 많은 여중생, 여고생들이 이를 어떻게 알았는지 요즘 원조교제에도 이와 같은 단체 변태 섹스로 가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던져줬다.

원조교제도 이제는 단체 변태 섹스

김 양은 많은 손님들이 여중생 혹은 여고생으로 구성된 단체 섹스는 없냐고 문의를 해온다고 전했다. 김 씨는 “아무리 몸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지만 어린 애들을 팔아서 어떻게 돈벌이를 할 수 가 있느냐. 그걸 또 노골 적으로 물어보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경멸감마저 든다”고 말했다.

김 양은 이어 설명하기를 일부 업소에서는 이들을 이용해 단체 섹스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는 업소도 있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이 이가 여의치 않을 경우 자신들끼리 모여 단체 원조교제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이 이렇게 업소를 끼고 단체 변태 섹스를 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 김 양은 “자기들끼리 원조를 뛰면 돈을 떼이기 십상이다. 이들은 이러한 이유로 업소를 끼고 영업을 하려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단체 변태 섹스를 원하는 이유는 우리와 마찬가지다. 친구와 같이 하니 겁이나 수치심도 덜나고 돈도 일반 원조에 비해 훨씬 많이 받으니 이들이 이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전하며 어린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그릇된 성문화에 그대로 노출 되어 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본지는 업체 측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단체 섹스 원조교제를 하고 있는 소녀들을 인터뷰 할 수 있었다.

이 소녀들은 딱 보기에도 솜털마저 아직 안 가신 소녀였다. 이런 소녀들이 그런 무분별한 성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사실이 쉽사리 믿어지지가 않았다.

이 소녀들은 단지 유흥비가 필요해 단체 섹스 원조교제를 하고 있었다. 단체 섹스 원조교제를 하고 있는 박 모양은 “친구들과 놀고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예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바닥에 뛰어든 사람들과는 달리 단지 유흥비를 목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못해 주면 내가 벌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빗나간 청춘의 일탈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들을 보고 잘못 돌아가고 있는 청소년 성문화의 실태에 대해 묻자 “어차피 요즘 다들 그러고 지낸다. 요즘 모범생 같이 구는 애들은 몇 없다.”고 전하며 “원조교제를 뛰는 애들도 많이 있고 우리처럼 단체 원조교제로 돈을 버는 애들도 많이 있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의 그릇된 성 인식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들은 “원조교제를 할 때 솔직히 돈 떼인 적도 많고 이상한 아저씨들이 많아 고역도 많다. 허나 단체 섹스는 친구들과 같이 하기 때문에 돈 떼일 확률도 적고 겁도 덜나기 때문에 많은 애들이 단체 섹스를 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매매 특별법 이후 겉으로는 사라진 성매매 문화. 허나 그 이면에는 추악한 모습을 감추고 여전히 변태적 성행위가 행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화에 우리 청소년들이 그 어떠한 제재 없이 변태적 어른들의 성욕을 채워주기 위한 하나의 노리개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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