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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7일 중국 MICE협회 회원사 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후를 활용, 강원MICE 유치를 위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MICE협회가 2015~2016년 한중 관광의 해를 맞아 MICE산업의 실질적인 정보공유와 중국 인센티브 단체유치의 일환으로 추진 한 “한·중 마이스리더스교류회”행사기간에 맞추어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유니크 베뉴(독특한 회의장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다.주요 일정으로는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올림픽조직위 등 관계관과의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올림픽 베뉴 투어, 양떼목장 등 주변관광지 투어, 정강원에서의 한식음식 체험 등이 실시된다.도 박만수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팸투어가 2022년 베이징 개최 확정으로 중국인들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이용, 대중국 MICE 유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강원도가 MICE 목적지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대중국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