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경남 거창군 고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이날 금융교육 강사와 무빙뱅크(이동점포)를 전교생이 39명(유치원생 12명 포함)인 고제초등학교에 파견해 금융교육과 함께 무빙뱅크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김민아 강사는 화폐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 뒤 금융과 관련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금융교육 뒤에는 어린이들이 무빙뱅크를 방문해 은행거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김주호(고제초 6학년)군은 “엄마와 함께 은행에 가려면 시내까지 나가야 했는데 은행이 학교까지 찾아와서 신기했다"면서 "특히 변신 로보트 같은 이동점포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케팅기획부 정순욱 부장은 “성장하면서 경제활동을 해 나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 확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내 금융 소외 지역 어린이들이 금융교육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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