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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시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에 있는 더플라자호텔에서 수도권지역 출향인사 500여명을 초청해 2016년 시정소개를 겸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신년인사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부산의 주요 기관장과 경제계 인사를 비롯해 시 간부들도 함께 상경해 출향인사들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출신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50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개최되던 롯데호텔에서 더플라자호텔로 장소를 변경하는 등 초청 인사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초청 인사를 다양화하고 부산 출신 방송 연예인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밝고 활기 넘치는 행사 분위기를 연출하고, 서 시장이 앉는 테이블을 행사장 중간으로 배치해 참석 인사와 소통을 강화한다.또 별도의 프레스석을 마련해 대외 홍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한편 서 시장은 이날 민선6기 실질적인 2년차를 맞는 올해 주요 시정으로 △가덕 신공항 건설 △2030 등록엑스포 유치 △서부산 글로벌시티 본격 추진 등을 내세워 이를 성공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