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증정부터 가격 할인까지 다양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카드사들이 설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 경쟁에 돌입했다.명절 선물 준비나 차례상 준비 등으로 카드 사용이 많이 늘어나는 때인 만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AK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결제금액별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대형마트나 홈쇼핑 이용고객에게도 설 선물 5~7% 할인 혜택이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일부 선물세트를 최대 30%까지 현장에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삼성카드 쇼핑 사이트에서도 ‘명절선물 초특가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을 30% 할인해 주는 동시에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