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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과 관광 홍보를 위해 ‘2016 웨이하이 춘절 상품전’에 참가한다.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상품 구매 소비자 및 유통업자, 바이어들을 타깃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 동안 열리며 총 220개 부스, 7만여명이 참여하게 된다.시는 이번 행사에 관광홍보관,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충남직물공업협동조합, 한국산삼(주) 등 5개 중소기업과 공무원을 비롯한 기업인 등 9명이 참가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섬유제품, 산삼주 등의 제품 위주로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별도의 관광 홍보관을 운영,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산리고분과 공산성을 집중 홍보해 1500여년 전 중국과의 활발한 교역으로 찬란한 백제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백제왕국을 부각시켜 중국인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도 세계 최대 경제시장인 중국시장의 진출을 위하여 관광박람회 개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