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야구 축구 좋아하는 어린이들 이리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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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야구 축구 좋아하는 어린이들 이리 모여라!
  • 이한일 기자
  • 승인 2010.05.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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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매일일보=인터넷뉴스팀]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는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날인 5일 잠실(LG-두산), 문학(SK-넥센), 대구(삼성-롯데), 광주(KIA-한화)에서 열리는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어린이들이 시구자로 초청되고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LG 트윈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포켓몬코리아와 함께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어린이날 열리는 잠실 두산전에서는 선착순으로 포켓몬 풍선, 선캡, 카드 등의 다양한 선물을 1루측 내야 광장에서 나눠준다. 그라운드에서는 LG 사랑의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미니 음악회와 어린이날 기념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2010년 LG 1호 어린이회원 박용현,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의 김동원, LG 사랑의 음악학교 나우철, 재능방송 시구왕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우승민, 백지원 등 총 5명이 함께 시구자로 나선다.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리는 문학구장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오전11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도전 T볼왕 행사'가 새싹야구장에서 열리며 결과에 따라 선수 친필사인 모자, 사인볼, 크레파스 등을 제공한다. 그라운드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20가족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기막힌 도전'을 통해 우승팀 5가족에게 자전거 각1대씩을 선물로 제공한다.KIA 타이거즈는 낮 12시부터 축구장에서 초등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로켓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야구체험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선수단 사인회가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어린이와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99초를 잡아라' 행사와 '물로켓 경연대회 결승전'이 실시된다.KIA는 이날 시구자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타이거즈 열혈 어린이팬 하상태를 초청했다.삼성 라이온즈는 어린이날 입장하는 어린이에게 선물로 학용품 및 음료수를 선물하며 경기 전 야구장 앞 광장 이벤트에서는 라이온즈 키즈 포토타임,두근두근 열쇠를 찾아라,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먹거리, 행운의 다트 등이 진행된다.그라운드에서는 라이온즈 골든벨을 진행, 최종 10가족에게 주요 선수들과 포토타임 기회를 준다. 또, 진갑용의 우리아이지키기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을 예정이다.전국 7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11라운드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울산현대와 홈 경기를 갖는 포항스틸러스는 최근 부상을 털고 복귀한 설기현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MVP인 노병준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여기에 인라인스케이트와 S보드 등 어린이들의 구미를 당기는 특별선물도 준비돼 있다. '잘 나가는' 경남FC의 경기는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무료로 개방된다. 응원을 위한 막대풍선과 더위를 가셔줄 종이모자도 배포되며 어른들에게는 우승 기원 생맥주 1000잔이 무료로 제공된다.FC서울은 이번에도 통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은 5만5555명의 관중이 넘어설 경우 전 관중에게 미스터도넛 교환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어린이오감만족 이벤트를 통해 대형 전광판 애니메이션 상영, 솜사탕 및 팝콘 제공 등의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수원 삼성은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블루윙즈 그림 그리기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LED TV 등의 경품을 구비해 놓았다. 강원FC와 전남드래곤즈, 인천유나이티드 등 홈경기를 갖는 팀들도 무료입장과 선수들과의 축구경기 등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기사제공=제휴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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