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학기 어린이집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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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학기 어린이집 대폭 확충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6.02.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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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새학기를 앞두고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춘희 시장은 25일 오전 10시 기자들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의 급속한 인구유입에 따른 영유아 보육수요에 맞추어, 2월말까지 총 17개소 어린이집 추가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에 노력해 왔다.우선 LH에서 공급한 보육용지 등에 대규모 민간 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하여, 정원이 500명 늘었다.또한 올 2월까지 신규 입주한 아파트단지에 민간어린이집 10개소가 문을 열고, 읍면 지역을 포함한 민간ㆍ가정 어린이집도 6개소가 추가 개원하게 된다.정부세종청사관리사무소가 운영하는 청사 직장어린이집의 정원이 82명 더 늘었고, 단독주택용지 내 가정어린이집 인가 허용도 행복청과 협의를 마친 상태다.가정어린이집 인가 기준을 완화하고, 인가 가능 지역을 확대하여 추가 개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춘희세종시장 프리핑 사진:세종시 제공
이 시장은 “올 2월 말까지 어린이집 17개소를 추가 개원하여, 수용인원이 1,182명이 늘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올해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 민간 34개소, 가정 26개소 등 총 65개소 어린이집을 확충하여, 수용정원을 3,740명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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