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무디스·S&P·피치와 연달아 면담
[매일일보 이수빈 기자] 정부가 미국에서 3대 국제신용평가사와 연달아 만나 경제 활성화, 구조개혁 추진을 강조했다.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만났다.이는 국제신용평가사들에게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국가신용등급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작년부터 선진국, 신흥국 할 것 없이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무디스는 한국 신용등급을 작년 12월부터 AA로 부여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이 받은 역대 최고 등급이다.S&P와 피치는 AA-를 부여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