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대 '원스톱 서비스' 선정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은행 창구에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 서비스’의 조회 건수가 400만 건을 넘어섰다.금융감독원은 11일 △계좌이동제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통합연금포털 등을 소비자에게 유익한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로 선정하고 이용방법과 실적 등을 소개했다.우선 계좌이동제의 경우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누적 조회 건수가 409만1000건에 달했다.계좌이동제는 보험료·카드비·통신비 자동이체 계좌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나 인터넷 뱅킹 페이인포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서비스 개시 이후 실제 계좌를 변경한 고객은 355만6000명으로 집계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