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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10일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포르쉐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카이엔 S 하이브리드(Cayenne S Hybrid)를 공개했다. 카이엔 S 하이브리드(Cayenne S Hybrid)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3.0리터 가솔린 엔진과 47마력의 전기 모터가 조합된 최대 3백80마력의 강력한 힘, 8.2 L/100km(12.1km/L)의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 카이엔 모델에 비해 총 중량을 1백85킬로그램 낮춰 CO2 배출을 22퍼센트 감소시킨 친환경적인 첨단 기술을 갖췄다. 최고 속력 시속 2백42 킬로미터, 제로백은 6.5초를 기록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카이엔은 포르쉐 카이엔 시리즈의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카이엔 S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카이엔과 카이엔 디젤, 카이엔 S, 카이엔 터보 등 5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뉴 카이엔 모델들은 연비향상 및 CO2 감소뿐 아니라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하여 경량화 설계가 적용되어 자연스럽게 출력과 핸들링, 민첩성이 향상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카이엔은 8850만원(1억590만원), 카이엔 디젤은 8700 만원(9990 만원), 카이엔 S는 1억760만원(1억3690만원), 카이엔 S 하이브리드는 1억 2050 만원(1억4990 만원), 카이엔 터보는 1억5800 만원(1억7,90만원)이다(괄호 안은 코리안 프리미엄 패키지 적용 가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