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디지털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방송·영상 기기 전시회인 제20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KOBA 2010)에 참가한다.
특히 XF305와 XF300는 6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으로, 약 237만 총화소수에 새로 개발된 이미지 센서 3CMOS와 캐논만의 독자적인 영상처리엔진 DIGIC DV III, 그리고 HD렌즈를 탑재하여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XF305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처음 공개된다.
‘체험 존’에서는 플라워샵을 무대에 설치해 직접 다양한 색감을 테스트해 볼 수 있으며, 촬영한 영상은 모니터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캐논 DSLR 카메라 EOS 5D Mark II와 EOS 7D의 뛰어난 영상 촬영 기능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테크니컬 존’에서는 광디스크 저장 방식과 비선형 편집 방법에 대한 상세한 기술적 설명과 시연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강동환 사장은 “이번 전시는 캐논의 차별화된 영상 촬영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오랜 세월 축적된 광학 기술력과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영상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방송문화의 향상과 영상, 음향, 조명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KBS, MBC, SBS, EBS 등 국내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해 29개국 636개 방송·영상·음향·조명기기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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