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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도는 국토의 효율적인 개발과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밀접한 도시계획시설사업과 산업단지 등 기간도로망 구축을 위하여 중앙부처에 2017년도 국비예산 확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주요 건의사업 내용으로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9.13km/7개소) 493억 원, ▲노후산업단지 경쟁력(재생) 강화사업(2개소) 20억 원,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31건) 45억 원, ▲광역도로 건설사업(2개소) 130억 원 등 총 690억 원을 확보한다는 내용이다.특히, 도는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핵심사업과 신규 사업발굴에 초점을 두어 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장을 중심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예산 확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 예산반영에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박환기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도시성장과 도시기능 변화에 맞춰 내․외부적 공간 기능향상을 갖추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과 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국비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