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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시는 행복한 가게 5주년을 즈음하여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5일간 가정에서 안 쓰는 의류, 도서, 신발, 가방, 운동기구, 가전제품, 기타 생활용품 1인1점 이상 물품을 기증받아 행복한 가게 삼정점(대표 박형구)에 전달했다.이번행사에 6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3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으며, 이는 행복한 가게 삼정점과, 대성점에서 세탁과 수선을 거쳐 판매 하게 되며, 얻어지는 수익금은 저소득층 일자리 고용 및 자활·자립에 사용된다.이와 동시 행복한 가게 삼정점, 대성점에서는 물품가격 10%할인 행사를 가져 평소 판매량의 15%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김해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사회의 친환경적인 변화에 기여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