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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중국 내 하키 강팀인 광동성 하키팀과 요녕성 하키팀이 김해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김해시청 하키팀 김윤동 감독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광동성 하키팀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요녕성 하키팀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김해시청 하키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텐진 하키팀도 김해를 찾아 김해시청 하키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김해에는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2면으로 된 하키전용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최상의 스포츠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으며 김해시에서는 체육시설 무료사용, 선수 편의를 위한 차량 지원, 격려 특식 제공 등 각종 지원을 통해 국내 및 해외 강팀들의 방문을 이끌어내고 내고 있다. 이렇게 김해를 방문한 선수단은 지역 내 숙소,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중국 광동성 하키팀 및 요녕성 하키팀은 네이멍구 하키팀과 더불어 중국 내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강팀으로, 김해시청 하키팀 김윤동 감독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대학실업연맹 전국하키대회 및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전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김해시청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합동훈련을 위해 방문한 외국 선수단 및 관계자가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