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향후 10년간 ‘환경보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상태바
경남도, 향후 10년간 ‘환경보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7.29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도는 향후 10년간 경남도의 환경정책의 근간이 될 ‘경상남도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해 지난 2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계획은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자연과 공생하는 환경경남 구축’이라는 비전아래, 자연환경 3개 부문, 생활환경 10개 부문, 환경과 경제·사회 통합 2개 부문, 지역 및 지구환경 2개 부문 등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17개 부문에 대한 경남도의 환경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자연환경부문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환경 경남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자연환경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DB로 구축하여 시․군별로 생태현황지도를 완성하여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생활환경부문에는 총 10개 전략부문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고, 서민복지차원의 에너지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자원순환경 사회를 구축 계획과 실내공기질 대책과 빛공해 대책 등도 추진한다. 특히, 대기부문에서는 무엇보다 미세먼지대책을 수립하여 경남도의 미세먼지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였다.환경과 경제·사회 통합 그리고 지구환경부문에서는 녹색생태구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평한 환경복지 실현, 기후변화에 따른 적응력 향상과 국내외적 환경협력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경남도는 향후 재정계획을 추가하여 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환경보전계획을 확정하고 부문별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조현명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환경보전계획은 도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기 위해 정책방향과 정책방안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며, “경상남도 환경분야을 총괄·조정하고, 지속가능발전의 관점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