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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은 민영화 대비 수신기반 확대를 위해 6월 1일 출시한 ⓤbest인터넷산금채의 우대금리를 7월까지 한달간 더 연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의 출구전략 가시화에 따른 채권금리 급등으로 인터넷산금채의 금리도 동반 상승하여 금리상승기에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개설되며 0.1%~0.4%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이자를 매 3개월마다 복리로 계산하는 복리채로 발행돼 단기채 6개월에서 장기채 10년까지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기간별 매입이 가능하다.(6개월 3.39%, 1년 4.14%, 3년 5.08%, 5년 5.96% 6.30자 연평균수익률 기준, 2년이상, 2천만원 이상 매입시 추가적으로 0.1% 가산 ) 산업은행 김대현 자금부장은 “인터넷뱅킹은 민영화 대비 부족한 점포망의 보완을 위해 필수적이며, 금번 인터넷산금채가 초석이 돼 수신기반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