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IBK투자증권은 지난 9~10일 경북 소백산에서 이형승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박 2일 산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3시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비로봉 정상에 오른 뒤 바로사로 돌아왔다. 등반 시간은 약 10시간이었다. 등반을 마친 임직원들은 온천욕도 함께 즐겼다.
등반에 참가한 직원은 "혼자서 계획하기 힘든 야간산행을 회사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비로봉 정상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신감도 가득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형승 사장은 "쉽지 않은 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한 임직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팀워크를 통해 어떤 어려운 상황도 극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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