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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 여행경비 지원 실시 [매일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0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중기청에 따르면 문화부에서는 저소득 근로자(월소득 212.5만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의 국내 여행에 대해 소요경비의 30~50%(최대 15만원)를 지원한다.이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PL단체보험’에 가입한 업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부 지원금의 50%(7.5만원)를 추가로 지원함에 따라 PL단체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최대 75%(22.5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청은 오는 12~21일까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vtou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개인이 신청하면 되고, 철도.항공 등 단순 매표대행과 사치상품(골프 등)을 제외한 국내 여행상품은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PL사업부(☎ 02-2124-30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