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보성의 품격, BI(Brand Identity) 4종
[매일일보 이부근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를 위해 개발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味美寶) BI(Brand Identity) 4종 16건에 대하여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용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지난 5월 3일 제42회 보성군민의 날을 맞아 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7월에는 관리조례 제정을 마친 보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는 청정보성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우수 농특산물에 한해 보성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브랜드로서 시각적으로 효과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BI 활용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미미보 BI는 보성의 맛과 멋, 향을 표현할 수 있는 4개의 선(녹차, 쌀, 과일, 채소)과 3경(景) 3보향(寶鄕)을 뜻하는 3개의 선이 서로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보성의 대표경관인 차밭에서 인용한 패턴을 녹색과 흰색만을 사용해 맑고 깨끗한 보성의 자연과 품격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지난 9월 29일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의 포장디자인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군 에서는 미미보 브랜드 사용을 위해서는 보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사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사용권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엄격하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확보는 물론 미미보 브랜드 상품의 가치를 제고하여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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