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동모금회 자선라운드테이블 참석
국내 새터민·다문화가정 지원 방안 연설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는 회장이 지난달 28~30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공동모금회(UWW) 2016 자선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UWW는 인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는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선단체로 알려져 있다.최신원 회장은 2014년부터 매년 주요 세션 연설자로 선정됐다. 이번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최 회장은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그 동안 경기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며 “2014년부터는 누적 기부금 11억원으로 ‘Choi’s happy fund‘를 조성해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 지원 및 탈북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최신원 회장은 이번 자선라운드테이블 호스트 국가인 멕시코의 알폰소 빌랄바 위원으로부터 현지 고액기부자 모임인 ‘번영의 소사이어티’ 명예 대사로 위촉됐다.국내 새터민·다문화가정 지원 방안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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