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강원도 인제에서 ‘씨티 가족 희망의 집짓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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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강원도 인제에서 ‘씨티 가족 희망의 집짓기’ 행사
  • 이서현 기자
  • 승인 2010.07.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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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에게 미화 116,000달러 (한화 1억4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일주일간 진행되는 ‘씨티 가족 희망의 집짓기’ 행사를 시작했다.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등지에 총 19세대의 ‘희망의 집’을 짓고, 총 11억 5천여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올해 ‘씨티 가족 희망의 집짓기’에는 100명의 직원 및 가족이 참가하여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일주일간 2채의 집을 짓는데 봉사한다.
매년 여름 휴가를 해비타트 행사 참여로 보내온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한국씨티의 해비타트 활동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최장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해비타트 운동 참여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다른 자원봉사와 차별화되고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은 “씨티는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오래 후원해온 파트너사”라고 강조하며, “올 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집 없는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데 솔선수범하는 한국씨티은행과 무더위에 땀 흘리며 자원봉사한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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