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363억원…전년동기 比 8.5% 감소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동아에스티가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동아에스티의 매출액은 13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89.3% 감소한 17억원을 달성했다.동아에스티는 이번 실적에 대해 주요제품의 약가인하와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제네릭 제품과 신제품의 성장둔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3분기 부문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한 793억원이다.주요제품인 스티렌(위염치료제)은 전년동기 대비 24.2% 감소한 60억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55억원, 오팔몬(요부척추관협착증치료제)은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한 60억원,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은 전년동기 대비 27.1% 감소한 4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해외수출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3.8% 감소한 344억원으로 같은 기간 일시적인 크로세린의 WHO 공급물량 증가로 발생한 기저효과에 따른 감소로 파악됐다.주요제품인 캔박카스는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한 147억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은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86억원, 크로세린(결핵치료제)은 전년동기 대비 67.3% 감소한 3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 의료기기 및 진단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17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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