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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오는 25일 실시하는 남면농업협동조합장재선거와 관련하여 지난 11일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위원회 회의실에서 후보자 기호 추첨 및 후보자 회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남면농업협동조합장재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는 2명으로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박태식(55세), 기호 2번는 김광모(70세)로 결정됐다.이날 참석한 후보자는 공명선거실천결의문에 서명하며 깨끗한 선거와 정책선거실천을 다짐하고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태안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위탁선거법 위반에 따른 재선거인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면 조합을 재건하기 위해서 조합원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선거기간에 위원회에서도 감시·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불법선거에 대한 신고·제보가 요구된다”고 밝혔다.남면농업협동조합장재선거 투·개표는 오는 25일 오전 7시부터 개표완료시까지 남면조합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