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해 상반기(15조9000억 원)와 비교해서는 4732억 원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는 올해 전체 예산 가운데 68.3%를 조기 집행함에 따라 SOC 집중투자로 향후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확충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특히 "상반기 중 356억 원을 집중투입해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을 당초 계획보다 14개월 앞당겨 조기완공함으로써 최근 북한 황강댐 방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국토부 재정담당관은 "반기에는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실집행율을 높여 재정지출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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