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외부위원 5명 위촉 및 12개 인권헌장 의결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1일 청사 회의실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체계적인 인권경영 추진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및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자 마련한 의사결정기구다. 인권·산업안전·사회복지 전문가 포함 외부위원 8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외부위원은 △한아름(법무법인 LF 파트너변호사) △송창근(인천대학교 교수) △박용훈(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재훈(서울대학교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 △김효진(컴홈 CMO) 등 5명이다. 이어 개최된 제24-02차 회의에선 지난 2018년 제정한 공사 인권헌장 개정(안)을 논의했다. 국내외 인권경영 관련 기준 변경사항과 공사의 새로운 비전을 반영해 총 12개 조항의 인권헌장 개정(안)을 의결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공사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로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여러 분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수준 높은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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