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삼성전자가 장애인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한 하반기 나눔맞춤훈련생 100여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훈련을 받고 고용계약을 맺게 된다.
훈련분야는 전기전자·OA·정보 분야로 훈련이수 후 삼성전자 경기(수원·기흥)·충남(천안·탕정)·경북(구미) 사업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도 50명이 선발돼 현재 공단산하 5개 직업능력개발원에서 맞춤훈련을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취업을 앞두고 있다.
공단 양경자 이사장은 “하반기 대기업 장애인일자리에 활력을 줄 삼성전자 맞춤훈련 소식이 반갑다”며 “나눔맞춤훈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연계하여 장애인과 일자리를 나누자는 의미다. 더 많은 기업의 참여로 많은 장애인이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맞춤훈련은 기업과 훈련기관이 특정기술, 교육수준, 방법 등 전반적 사항을 약정하여 훈련을 실시하는 직업훈련의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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